종이 앞뒷면 구분하는 팁
챰새 2019-12-31 30420
이번 팁은
종이 앞뒷면 구분하기입니다
보통 우리가 종이를 사면 앞면인지 뒷면인지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어떨땐 잘 그려지고 어떨땐 이상해보이기도 합니다
앞뒷면 구분하는게 중요한가??싶지만
최소한 물감을 희석하는 것에서만큼은 앞뒷면에 따라 작품의 질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특히 이런 수채화전용지같은 경우에 더 따져봐야하는것이죠
앞뒷면 구분하는 방법은 여럿 있습니다
그중 첫번째는
결 확인하기입니다
파브리아노 브리스톨지
뒷면은 약간 결이 심하고 부드럽지 않은 반면
앞면은 비교적 부드럽고 결이 덜 보이죠
이런쪽이 앞면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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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종이 끝 확인하기입니다
보통 종이가 잘린 면을 보았을때,
단면을 본다고 하죠.하지만 그게 어느쪽이 앞면이냐,
종이가 잘려 위로 튀어나온 쪽이 앞면입니다.
이런 수채패드를 사보시면 더욱 잘 느끼실법한것이,
수채패드의 앞면을 보시고 끝쪽을 만져보면 종이 끝이 위로 올라와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
물감을 발라본다
물감을 발라봤을때 물감이 번져서 경계가 지기 심한 쪽이 뒷면
물감이 번져도 부드럽게 발리는 쪽이 앞면입니다.
그래서 채색했을때 뒷면이 더 지저분하게 나오는 이유가 이거죠
사실 종이라는게 앞뒷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런 테스트들을 해봐야지 구분이 가더라구요
어떤분은 로고가 찍힌곳으로 앞뒷면 구분하기도 한다던데 ....
암튼 제가 알고있는 종이 앞뒤 구분법은 여기까지입니다
단촐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